스테로이드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점

스테로이드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점

스테로이드(예: 프레드니솔론, 메틸프레드니솔론)는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억제 작용을 하는 약물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
따라서 적절한 용량 조절, 부작용 예방 및 관리,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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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테로이드 치료 시 주요 부작용 및 관리 방법

(1) 감염 위험 증가

• 이유: 면역억제 효과로 인해 세균·바이러스·곰팡이 감염에 취약해짐.
• 예방 및 관리:
  •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사람 많은 곳) 피하기
  • 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백신 접종 고려
  • 감염 증상(발열, 기침,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2) 고혈압 및 부종

• 이유: 나트륨과 수분 저류로 인해 혈압 상승 및 부종 발생 가능.
• 예방 및 관리:
  • 저염식(소금 줄이기)
  • 필요 시 이뇨제 사용(의사 처방에 따라)
  • 정기적인 혈압 체크

(3) 혈당 상승 및 스테로이드 유발 당뇨

• 이유: 혈당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당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음.
• 예방 및 관리:
  • 혈당 모니터링(공복 혈당 체크)
  • 탄수화물 섭취 조절(정제 탄수화물, 단 음식 줄이기)
  • 필요 시 인슐린 또는 혈당 조절 약물 사용

(4)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 증가

• 이유: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뼈를 약화시킴.
• 예방 및 관리:
  • 칼슘 및 비타민 D 보충제 섭취 (필요 시 처방받기)
  • 규칙적인 운동(가벼운 근력 운동 및 걷기)
  • 골밀도 검사(BMD) 정기적으로 확인

(5) 위장 장애 (위궤양, 위염)

• 이유: 위산 분비 증가로 인해 위장 점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음.
• 예방 및 관리:
  • 식사 후 복용(공복 복용 피하기)
  • 필요 시 위 보호제(PPI, H2 차단제) 사용
  • 카페인, 매운 음식, 술 섭취 줄이기

(6) 근육 약화 및 쿠싱증후군

• 이유: 단백질 분해 촉진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고, 쿠싱증후군(얼굴이 달처럼 둥글어짐, 복부 지방 증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예방 및 관리:
  • 단백질 적절히 섭취하기
  • 과식 피하고 체중 조절하기
  • 운동(가벼운 근력 운동 및 유산소 운동)으로 근육 유지

(7) 갑작스러운 복용 중단 시 부신기능 저하 (스테로이드 금단 증후군)

• 이유: 장기간 사용 시 부신에서 자연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생성하는 기능이 저하됨.
  → 갑자기 끊으면 **부신부전(권태감, 저혈압, 구토, 쇼크)**이 발생할 수 있음.
• 예방 및 관리:
  •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서서히 감량 (갑자기 중단 금지!)
  • 피로감, 어지러움, 저혈압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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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테로이드 복용 시 주의사항

✅ 1)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기

• **아침(8~9시)**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음 → 부신 기능 리듬과 맞춰 부작용 감소
• 하루 1회 복용 시 저녁에는 피하기 (불면증 유발 가능)

✅ 2) 장기간 사용 시 정기적인 검진 받기

•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신장·간 기능 검사 정기적으로 확인 필요
• 안과 검진(백내장·녹내장 위험 증가)도 필요할 수 있음

✅ 3) 단기 복용 vs 장기 복용에 따라 감량 전략 조절

• 1~2주 단기 복용: 감량 없이 중단 가능
• 수개월 이상 장기 복용: 반드시 서서히 감량해야 함

✅ 4) 백신 접종 주의

• 생백신(예: MMR, 수두, 황열)은 면역억제 상태에서 금기
• 필요 시 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백신 접종 고려 (의사와 상담 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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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치료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많아 복용법, 부작용 예방,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함.
특히 고혈압, 혈당 상승, 골다공증, 감염 위험 증가, 위장 장애 등이 주요 부작용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